영남대 의대 김종연 교수, 대한생리학회 회장 선임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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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2 08:01  |  수정 2019-11-12 08:01  |  발행일 2019-11-12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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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은 11일 영남대 의대 김종연 교수(생리학교실)가 대한생리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열린 ‘제71회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학회 개설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경선을 통해 선출된 데다 개설 40주년 이하 의과대학 졸업생으로는 첫번째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의료원은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이다. 김종연 신임 회장은 “생리학은 의학 분야의 토대를 세운 기초학문이다. 대한생리학회 회원이 전문지식과 최신지견뿐 아니라 학생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국제 학술회의 중 하나인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FAOPS)’가 2027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한생리학회 회장으로서 더욱 책임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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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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