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취임 5개월만에 사표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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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3 07:10  |  수정 2019-11-13 07:10  |  발행일 2019-11-13 제8면
엑스포측은 “휴가중…사표안내”
김진현 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취임 5개월만에 사표

[경주] 김진현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사진>이 취임 5개월이 채 안 된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문화엑스포 등에 따르면 김 사무처장은 지난 7일쯤 사의를 표명한 후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문화엑스포 관계자는 12일 영남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사무처장은 연가 중이며 사표를 쓰지 않았다”고 부인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문화엑스포는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열고 있다. 경주엑스포 행사가 한창 진행 중에, 그것도 임기가 3년이나 남은 김 사무처장의 사표설이 나돌면서 문화엑스포 안팎에선 여러 억측이 나돌고 있다. 김 사무처장은 의성부군수, 경북도 예산담당관,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지낸 뒤 채용공고에 응시했으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19일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취임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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