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프리즘] 민주당 이승천 동구을위원장 “지역발전에 매진” 출마 선언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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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  발행일 2019-12-12 제5면   |  수정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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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동구을지역위원장<사진>이 11일 “동구 발전을 위한 ‘예산 폭탄’을 가져올 수 있는 지역 내 집권당의 힘 있는 사람”을 자처하며 내년 4·15 총선 동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동구 신천동 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열고 “중앙정치에 매몰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민과 소통하는 정치로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자유한국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정치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동구지역에서도 민주당과 한국당 간 건전한 경쟁이 없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출마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을 지내며 맺은 국회 및 중앙정부의 다양한 인맥과 대학 강단, 시민사회 등에서 익힌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K2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 △공공기관 이전 시즌2 △지역 내 균형발전 등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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