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인재의 든든한 버팀목’ 6기 멘토단 출범

  • 입력 2016-08-24 07:13  |  수정 2016-08-24 07:13  |  발행일 2016-08-24 제2면
학습코칭·고민상담·홍보 활동
신규 5명 포함 26명 워크숍 가져
‘희망인재의 든든한 버팀목’ 6기 멘토단 출범
20일 대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6기 희망멘토단 하반기 워크숍’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남일보 ‘희망멘토단’이 워크숍을 갖고 2016년 하반기 활동에 돌입했다.

6기 희망멘토단은 지난 20~21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2016 하반기 워크숍’을 열고, 하반기 희망인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성실히 활동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식과 멘티 선정, 멘토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연 뒤 팔공산의 한 펜션으로 이동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부터 서류·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신규 멘토 5명도 참가했다. 이들은 기존 희망멘토(21명)와 함께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희망인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된다.

희망멘토단은 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희망인재 프로젝트’의 중·고교 장학생 멘토링을 담당한다. 이들은 대구권 및 수도권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학습 코칭, 고민 상담 등 멘토링 활동 외에도 정기 행사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기존 기업의 대외활동이 자사 홍보활동에 그쳤던 반면 희망멘토단은 지역 사회공헌을 핵심으로 하는 ‘영남일보만의 독특한 대외활동’이라는 점에서 대학생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열린 ‘지역신문 콘퍼런스’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희망멘토단은 단장을 맡은 정석동 JSD원장과 대표·부대표, 총무가 버팀나무부(운영진)로 활동하며 5개 부서(기획부·위시부·입시부·홍보부·관리부)로 구성돼 있다. 각 부서는 △매월 행사 기획 △입시 콘텐츠 제공 △잡지 제작 △회의록 등 서류 작성 △대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또한 활동부서와 관계없이 멘토는 담당 장학생과 월 1회 만남을 갖는 등 희망인재 장학생과의 밀착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수 활동 멘토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전민혁 6기 희망멘토 대표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희망인재 장학생들과 영남일보, 5개 복지관, 키다리아저씨를 연결하는 ‘징검다리’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구성원의 의견에 귀기울여 보다 나은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6기 영남일보 희망멘토단

대표 전민혁(23·계명대 경제금융학과 3년) 
부대표 차보배(여·20·대구교대 초등교육과 2년) 
총무  마혜정(여·20·대구보건대 간호학과 2년) 
위시부장 권지은(여·25·대구교대 초등교육과 3년) 
기획부장 박정은(여·22·경북대 응용화학공학부 2년) 
홍보부장  손성원(24·계명대 사회복지학과 3년) 
관리부장 이승민(여·21·영남대 생명공학부 2년) 
입시부장  구성모(24·경북대 경영학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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