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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연방대법원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닐 골서치 대법관 지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석이었던 연방대법관에 보수 성향의 골서치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49)를 공식 지명했다. 골서치가 상원 인준을 받게 되면 미 연방대법원은 정상화되는 동시에 보수성향 판사 5명과 진보성향 판사 4명으로 구성돼 급속한 우경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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