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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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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훈 기자
전체기사
[부음] 이선희 의성군 홍보소통담당관 시모상
△주계영씨 24일 별세(향년 94세), 강병호(전 의성군 단밀면장)씨 모친상·이선희(의성군 홍보소통담당관)씨 시모상= 발인, 26일 오전 6시 의성군 안계면 성제장례식장 제1분향실. 장지, 의성군 구천면 소호2리 선영.
의성, 세포배양 전문인력 양성사업 스타트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람에 대한 투자가 해답입니다."저출산과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북 의성군이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에 지역의 미래를 걸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성군은 올해를 기점으로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사업의 방향성을 잡고 '지역산업 기반 인력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범추진한다.이를 위해 의성군은 경북도와 영남대, 지역 내 고교(의성유니텍고·경북소프트웨어고), 기업체(<주>티리보스·네오크레마·LMK·비전과학) 등과 손을 맞잡았다.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 중인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예정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 전문인력의 양성 및 발굴을 위한 것이다.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는 물론, 의성만의 차별화된 인력양성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청년층 유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깔려 있다. 바이오산업 성공의 핵심 열쇠 중 하나는 전문인력 수급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인프라 등 지역이 가진 한계 탓에 바이오산업의 성공을 장담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이번 인력양성사업은 이런 난제를 돌파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양성 사업은 △세포배양산업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연구개발 △세포배양산업 신기술개발 지원 △세포배양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현장실습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 기업의 의견과 고충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2일 경북도, 의성군, 영남대, 기업체 등이 한자리에 마주 앉아 세포배양산업 인력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기관 회의도 개최한다. 이 회의를 통해 의성군이 추진할 인력양성사업의 방향성을 좀 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달 28일엔 의성바이오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및 산단에 입주할 바이오 기업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할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개관식이 열린다. 지원센터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공동 노력한 결과물이다. 개관식때는 지역산업 기반 인력양성 MOU도 체결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오는 28일 개관을 앞둔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중앙 건물)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전경. 의성군청 제공
[의성 가볼만한 곳] '영원불변의 사랑'을 찾아…의성 산수유마을은 노랑 물결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봄을 알리는 전령이자 '영원불변의 사랑'이란 꽃말로 유명한 의성 산수유마을을 찾으면 어떨까.의성군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의성 산수유마을(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사진) 일원에서 제16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지속돼 개화 시기가 일주일가량 앞당겨지면서 산수유마을 주변도 노란색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매년 이 시기면 산수유마을은 3만여 그루에 달하는 산수유나무에서 폭죽처럼 터지는 노란색과 마늘밭에서 솟아오른 초록의 새싹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한편 올해 행사에는 지역 청년기업가의 플리마켓,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마켓, 의성농특산물판매장터, 다양한 먹거리 장터, 산수유차 시음회 등이 마련돼 상춘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홍복순 군위군의회 특위 위원장, 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처리 촉구 성명서 발의
군위군의회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군의회는 15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복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신공항특별법 조속처리를 촉구했다.군의회가 채택한 성명서는 지난 2월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3건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계류 시켜 통과를 무산시킨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담았다.이와 함께 국토 균형개발과 경제발전 도모를 위해 여·야는 물론 지역 이기주의와 관련 부처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대승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또 국민과 국익을 위한 신공항 사업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 것과 함께, 국제사회로 향한 관문 확대로 수도권 일극화에 따른 부작용 해소와 지방 생존 및 자치역량의 성숙을 도모하라고 주장했다.한편, 홍복순 위원장은 "신공항 특별법을 3월 국회에 통과 시켜 수도권 중심 정책에 따른 부작용 해소는 물론, 국토의 균형개발과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홍복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군위군의회 의원들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뒤, 현수막을 펼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군위군의회 제공
의성경찰서, 15개 읍·면 순회 '찾아가는 치안 설명회'
경북 의성경찰서(서장 장근호)가 보이스피싱·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다인면을 시작으로 15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치안 설명회'를 연다.
[결혼] 배철한(대구일보 부국장)씨 차남 병은군
△배철한(대구일보 부국장)·임말숙씨 차남 병은군, 이용구·김경화씨 장녀 선영양= 3월19일 오후 1시 대구 북구 강북컨벤션웨딩홀 컨벤션홀(5층).
대구지검 의성지청,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책 회의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이상혁)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최근 금품선거, 흑색선전, 조합임직원 선거 불법개입 등 각종 선거범죄와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위한 유관 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배움과 삶 하나되게"
새해 교육 방향과 정책을 안내하는 지역별 교육계획 설명회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은 최근 지역 내 유·초·중·고 교장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의성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의성교육계획은 올해 경북교육 계획을 바탕으로 의성의 지역적 특색에 맞춰 수립했다.개별 학교의 원활한 교육계획 수립과 반영을 염두에 두고 추진된 교육계획을 살펴보면,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행복 의성교육'을 비전으로 △배움이 있는 교실 △행복이 넘치는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등을 지표로 한다. 이를 실현에 옮기기 위해 △삶이 담긴 교육과정 △힘을 키우는 미래 교육 △따뜻함을 실현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이날 지원청은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에 관한 설명회에 이어 '행복의성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성완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가 모두 매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한 뒤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해 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앞선 지난달 31일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송경란)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군위교육계획 설명회'를 가졌다.'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행복 군위교육'을 비전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군위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된 군위교육계획은 지난해 12월 학교별로 수렴한 의견서와 개선 방안 협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실무팀이 개정작업과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미래 지향적 교육 과정'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4대 시책과 특색사업을 설정했다.설명회는 군위 미래 교육에 관한 집단토의 및 질의응답에 이어, 학교별 향후 추진 교육사업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송경란 교육장은 "교직원의 역량을 모아 즐거운 교실에서 학생과 함께 성장하고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성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8일 올해 의성교육계획 설명회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군위 한 저수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발견
15일 오후 7시쯤 군위군 한 저수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범죄혐의점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김주수 의성군수, 뇌물수수 혐의 무죄 선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주수 의성군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종길)는 14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주수 의성군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김 군수는 2017년 9월 전직 군청 공무원 A씨를 통해 건설업자 B씨가 공사 수주 등의 대가로 전해준 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날 재판부는 "김 군수에게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A씨 등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한편, 제삼자 뇌물취득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B씨에 대해서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의성 가볼만한 곳] 올 봄엔 사과꽃 향기 가득한 '의성 금봉자연휴양림'으로
따스한 햇볕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가족과 조용하게 휴식을 즐길만한 곳은 없을까.의성군 옥산면 '금봉자연휴양림'<사진>은 금봉산 자락의 때 묻지 않은 신비한 자연경관과 숲속 체험시설을 갖춘 천혜의 휴식공간이다.휴양림으로 향하는 계곡을 오르는 길부터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봄이면 사과꽃이 만개하고, 가을이면 형형색색 단풍으로 갈아입은 금봉산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상쾌함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등산로로 손색이 없다.천혜의 절경과 함께 조용한 산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양림의 상징인 등산로 2코스(6.4㎞)와 청석골 산책로·시화산길(7.2㎞) 등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숲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분수와 무지개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이 멋진 팔각정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알림] 화신교회 설립 102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식
△화신교회 설립 102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식= 2월1일 오전 11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화신교회당(의성군 비안면 화신길 26). (054)832-5238
[우리지역 일꾼 의원] 박화자 의성군의회 부의장, 군의회 인사권 독립 등 33건 조례·규칙 공동발의
"엄마의 마음으로, 며느리의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겠습니다." 의성군의회 최초로 여성 부의장에 선출된 박화자 군의원(국민의힘). 그 배경에는 '여성 의원'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일 잘하는 군의원'으로 평가받는 박 부의장만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의성군의 주요 정책이 펼쳐지는 현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평가는 제8대 의성군의회 상·하반기 운영위원장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뒤 제9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박 군의원은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화답하고 있다. 그는 의정활동에서 나타난 낡은 관습과 비합리적인 관행의 과감한 타파를 통해 기초의회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의회에 입성하기 전 보건소에서 근무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아니라 남성 의원이 주로 활동하는 산업·건설 분야에 관한 공부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여성 정치인의 역할과 활동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하나씩 바꿔나가고 있다. 제8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투명하고 객관적인 군의회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무 국외 출장 규칙' 전면 개정, '행동강령 조례안' 제정을 통한 간담회 정례화 등 민주적인 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의성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여러 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 △군의회 인사권 독립 △주민조례발안 등 동료 의원과 함께 33건의 조례·규칙을 발의했다. 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초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정책지원, 전문 인력 배치 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군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리면서,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박화자 의성군의회 부의장.
[결혼] 이종락(전 군위군 기획실장)씨 장남 결혼
△이종락(전 군위군 기획실장)·정경희(군위군 민원봉사과)씨 장남 호우군, 이제국·박영화씨 장녀 지원양= 2월5일 오전 10시 50분 호텔 라온제나 7층 컨벤션홀(대구 수성구 범어천로 73).
경북 의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 대상 지자체 선정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공모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의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를 통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군은 사업이 시행된 첫해부터 선정되면서 농업유산지역 전통 농경문화 보전을 비롯, 농촌 경관 개선 등 주민 공동활동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면서 관련 주민협의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유산 보전 및 관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의성군 금성산 일대는 고대부터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선조들이 만들어온 1천여개의 못과 관련한 수리농업 시스템이 조성돼 있다.고도차에 따라 못과 못을 연결하고, 수통(수로관)과 못종(물막이)을 이용한 전통 관개배수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는 이 시설들은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등재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은 국가가 보전 가치를 인정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면서 "앞으로 지역주민협의체와 함께 의성전통농업시스템이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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