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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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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세 단체 회원들,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 펼쳐
대구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회장 김관일)이 지난 18일 범어3동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배선아)·수성소방서(서장 김기태) 등과 범어재어린이공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영수 수성경찰서장, 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 회원들은 직접 만든 짜장면을 주민 300명에게 무료로 제공했고, 범어3동희망나눔위 회원들은 복지 위기가구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안녕 나의 이웃'을 홍보하면서 보랭백 등 물품을 나눠줬다. 또 수성소방서는 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 교육을 했다. 김영수 수성경찰서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주는 시민명예경찰 회원들과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수성서 시민명예경찰 봉사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재어린이공원에서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 범어3동희망나눔위원회, 수성소방서 등이 이웃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결혼] 안병오·황영희(영남일보CEO아카데미 13기)씨 딸 진숙양
△김병엽·故 김태자씨 아들 봉찬군, 안병오·황영희(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3기)씨 딸 진숙양 =9월 23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 파크빌리지.황영희씨 딸 결혼
임응배 박스뱅크<주> 대표이사, '자원순환의 날' 환경부 장관 표창
임응배 박스뱅크<주> 대표이사가 최근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의료사업장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능형 스마트박스 등을 생산 중인 박스뱅크는 코로나19 사태 때 전국의 병원 및 운반업체에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를 공급해 감염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인물] 성달표 에스에이엠 대표, 현대모비스 감사장 받아
성달표 <주>에스에이엠 대표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고객 만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한)로부터 포상 및 감사장을 받았다. 성 회장은 에스에이엠을 비롯해 <주>현대통상, <주>에스더블유 등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직배송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대구식품산업 글로벌시장 진출 위해선 마케팅 인재 필요
대구시 농산유통과(과장 최상욱)가 주최하고 〈사〉대구식품협회(회장 김성열)와 대구경북식품전공교수포럼(회장 문광덕)이 공동 주관한 '지역식품산업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식품마케팅 인재양성 전략연구 세미나'가 지난 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렸다.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주간(9월6~9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대구 식품산업 구조를 내수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식품마케팅과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안을 모색했다.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김성렬 대구식품협회장은 "대구 식품산업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대구시와 산업·학교·연구소 등의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식품협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지난 7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지역식품산업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식품마케팅 인재양성 전략연구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 장애인골프協, 서울국제초청장애인골프대회 참가
대구시 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손인호)가 지난 11~13일 '제1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회원뿐만 아니라 일본·필리핀·베트남·미얀마·태국 등 5개국 회원도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전국 최고의 아카데미서 새로운 지식 쌓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길"
대구·경북을 이끄는 리더들이 함께 소양을 쌓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6기 입학식이 12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열렸다. 25기 2학기 개강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외에도 재학생과 기수별 동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내빈과 영남일보 임직원 소개, 인사말, 축사, 단체 기념촬영, CEO아카데미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강한 개체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적응을 잘하는 개체가 살아 남는다"면서 "현대사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세대를 불문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고 새로운 지식을 쌓아야 된다. 여러분도 CEO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지식을 얻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은 "CEO아카데미에는 회원들을 뒷받침할 영남일보의 든든한 직원과 10여 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아카데미, 또 26기가 최고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한판덕 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은 "26기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살아가면서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데, 여러분들도 CEO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선·후배를 만나 삶의 진정한 동반자를 찾길 바라고 또 졸업 이후에는 총동창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행사 후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의 특강이 진행됐다. 홍씨는 '홍지민과 함께 떠나는 꿈과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며 '플라이 미 투 더 문' '말하는 대로' '지금 이 순간' '라스트 나이트 오브 더 월드' '국민 여러분' '댄싱퀸' 등 다양한 노래를 곁들여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올 하반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입학·개강식에 이어 매주 화요일 △이만수 전 프로야구 감독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이민영 현대경제연구원 전문교수 △조용헌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 △김성호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유철균(이인화 작가) 경북연구원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2010년 출범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1~26기 아카데미를 거쳐 간 졸업생과 수강생 수만 2천600여 명에 이른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포토뉴스]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26기 단체사진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26기 입학식'에서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과 손인락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내빈, 입학생들이 '손가락하트' 세리머니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대구 남라이온스·영모라이온스클럽 장애인 급식 봉사
국제라이온스협회356-A(대구)지구 남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백)과 영모라이온스클럽(회장 송혜경)이 지난 7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라이온스클럽은 치아 무료검진 봉사와 구강관리 용품 전달도 했다.
[결혼] 박갑상(영남일보 CEO아카데미 4기회장·전 대구시의원)씨 아들 병환군
△박갑상(영남일보 CEO아카데미 4기회장·전 대구시의원)·김정순씨 아들 병환군, 황해근·성명화씨 딸 민정양= 9월17일 낮 12시10분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헤라홀.
[동대구로에서] 극단적 선택과 자살
인간의 삶에 있어 죽음은 필연적 과정이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의 이치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죽음을 신성하게 여겼다. 관혼상제(冠婚喪祭). 일생을 살면서 거쳐야 하는 대표적인 네 가지 의례 중 두 가지가 죽음과 관련 있을 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들은 탄생보다 오히려 죽음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하고 참된 삶의 의미를 찾았다.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죽음과 관련된 것에 대해 금기시하는 경향이 크다. 화장장이나 묘지, 봉안당 등은 기피시설이 됐고, 도심 외곽에서만 볼 수 있다. 또 말하기 자체를 꺼린다. 더욱이 그 죽음이 '일상'적이지 않으면 더욱 그렇다. 언론에서도 마찬가지다. 언제부터 자살이란 단어를 쓰지 않고 '극단적 선택'이란 용어를 사용해 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기자협회가 만든 '자살보도 권고기준'에 따른 조치다. 권고 기준에는 기사 제목에 자살이나 자살을 암시하는 표현 대신 사망 또는 숨지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도록 한다. 기사 본문의 경우에는 특별한 규정이 없어서 대부분의 언론이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언론에서 자살이란 단어 대신 극단적 선택이란 표현을 쓰는 것이 과연 우리 사회에 유익한가. 실험 조사를 통한 결과를 찾아보진 않았으나 결코 유의미해 보이진 않는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니, 부동의 1위다. 2003년부터 불명예스러운 왕좌에 오른 뒤 2016년, 2017년을 제외하고 10여 년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3천352명으로 자살률(10만명당 자살자 수)이 26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36.6명꼴, 40분에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 역시 '자살'이라는 용어가 자살률을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특히 '극단적 선택'이란 표현의 유해성을 간과할 수 없다. 마치 개인의 선택에 따른 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 자살을 오히려 방조하는 느낌이나 인상을 주기도 한다. 부정적 가치 판단이 들어있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살에 대해 왜곡된 의미를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십수 년간 언론을 통해 자살 대신 극단적 선택이란 표현을 듣고 자란 세대(10~30대)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의 자살률이 2010년부터 미약하게나마 감소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베르테르 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또 자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도 개선돼야 한다. 누구나 약해지는 순간이 온다. 심하면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평소 정신력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이들에게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자신의 의지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우울한 마음이 지속하거나 죽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면 주변 사람이나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한때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였던 핀란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예방법을 통해 자살률을 낮춘 사례가 있다. 병원을 방문한 모든 환자에게 우울증과 자살 충동 여부를 점검해 자살 고위험자를 찾아냈고, 약물치료와 상담, 사회적 치료를 병행하면서 자살 빈도를 극적으로 낮췄다. 결국, 자살 예방은 사회적 환경과 보다 적극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단순히 용어를 에둘러 표현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박종진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장
"다양한 체험·교육 완주해 귀농·귀촌 지혜 많이 얻길"
영남일보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22기 귀농귀촌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6일 대구 동구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내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환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 문을 연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현장 위주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그동안 2만4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면서 "경북에 정착한 대부분의 귀농인들도 한 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것으로 안다. 이번 교육과정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니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귀농·귀촌 수강생 하면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하는 퇴직자를 상상하기 마련인데,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계층이 도전을 하고 있다"며 "대담한 용기를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고, 교육과정을 끝까지 완주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지혜를 얻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개강식 후에는 김재수(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동국대 석좌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글로벌 시대의 한국농업'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제22기 수강생 교육은 이날부터 10월25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이우락 농부플러스 대표의 '우수 귀농인 사례' △변광인 영남대 교수의 '귀농귀촌 가족 간 갈등해결 방법' △조환철 교육본부장의 '경북 농업인 교육 안내'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장류·두부·식초 만들기 △곤충 사육 △사과농장 견학 등 현장체험 학습을 병행한다. 한편 귀농귀촌아카데미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이후 매 학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영남일보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귀농귀촌아카데미 22기 개강식이 지난 6일 오후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자연보호중앙연맹, 외국인 유학생 울릉·독도 보전운동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상명)이 지난달 27~29일 울릉도에서 '제14회 외국인 유학생 울릉·독도 자연유산 보전운동'을 펼쳤다. 환경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출신 유학생과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부고] 정훈용(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4기, 카오스큐브 대표)씨 모친상
△박순귀씨 29일 별세, 정훈용(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4기, 카오스큐브 대표)·화용·일용·인숙·현숙씨 모친상= 발인, 8월31일 오전 8시 포항성모병원장례식장 1호실. 장지, 포항우현화장장. (054)260-8048
중기융합대구경북연합회, 수재민 돕기 성금 2025만원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가 지난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북부권역 수해 복구를 위한 이웃돕기성금 2천25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환수 연합회장, 김경미 수석부회장, 김희섭 사무총장, 김훈석 홍보국장이 참석했다.
"CEO아카데미는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 만든 값진 배움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24기 졸업식이 지난 2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열렸다. 기수별 동문 등 축하객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졸업식은 졸업증서 전달, 공로·개근·특별상 시상, 영상물 시청,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12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24기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다. 앞으로도 영남일보 가족으로 남아주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은 "24기는 지난해 9월 입학 후 CEO아카데미 동창회는 물론 산우회·골프회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면서 "졸업과 동시에 당당하게 동창회 일원이 된 여러분과 자주 만나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4기 졸업생 대표 이동철 회장은 "좀 더 배우고 익힐 것들이 많은데 벌써 졸업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그동안 CEO아카데미를 통해 끈끈한 인적 네크워크를 만들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축사를 맡은 한판덕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은 "우리는 모두 배움의 터전에서 만난 동문이자 파트너다. 졸업을 계기로 인연은 한 겹, 두 겹, 세 겹 더 쌓여 더욱 끈끈한 유대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 총동창회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1년 2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1~24기 졸업생만 2천500여 명에 달하는 대구경북 최고의 명문 아카데미다. 오는 9월12일 예정된 제26기 입학식 겸 제25기 2학기 개강식에선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의 특강이 마련된다. 이후 △이만수 전 프로야구 감독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이민영 현대경제연구원 전문교수 △조용헌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 11명의 강사가 매주 한 차례 강연을 이어나간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지난 22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24기 졸업식'에서 졸업생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지역인재전형 95%는 '수능 최저' 충족해야…의대 입시 '변수'
"대한의사협회, 대구 등 전국 6곳서 촛불집회 열고 의대 증원 강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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