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도 소통…팬 아이디어로 상품 제작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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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30   |  발행일 2014-07-30 제25면   |  수정 2014-07-30
공동구매 프로젝트 진행

포항스틸러스가 팬들의 상품 제안과 아이디어에 다양한 제품으로 응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항은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구단과 팬들 사이의 소통창구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뭉쳐야 산다’가 대표적이다. 이 공동구매 이벤트는 팬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정이 필수이기에 구단과 팬 사이의 스킨십을 강화함은 물론 팬들의 기호에도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길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마우스패드, 아이스텀블러, 에코백 등 다양한 공동구매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팬들을 찾아가고 있는 것. 아이스텀블러의 경우, 구매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포항스틸러스는 팬들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객의 요구도 충족하고 있다. 포항은 지난 20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구룡포수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구룡포수협과의 공동브랜드 ‘Best FISH, Champion STEELERS’를 통해 지역 수산물인 건조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먹거리를 출시했다. 포항 스틸러스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스틸러스 기념품 매장은 홈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종료 약 30분 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구단 온라인 쇼핑몰(http://steelersmall.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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