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천부항댐 산·내·들 페스티벌, 사흘간 2만명 즐겼다

  • 박현주,황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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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7 07:30  |  수정 2015-08-17 08:42  |  발행일 2015-08-17 제1면
걷기대회는 8월15일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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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천 산내들 공원에서 열린 ‘제2회 김천 부항댐 산·내·들 달빛별빛 호반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전국에서 온 걷기 마니아들이 힘차게 출발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김천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관리단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3일간 김천부항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김천부항댐 산·내·들 한여름밤 페스티벌’이 연인원 2만여명을 끌어들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16일 막을 내렸다.

김천시는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의 김천삼도봉 영화제, 한여름밤 음악회, 삼도봉 부항댐둘레길 걷기대회(‘김천부항댐 산·내·들 달빛별빛 호반길 걷기대회’로 개칭) 등 부항댐을 무대로 열리던 행사를 올해 하나로 묶어 부항댐 산내들 한여름밤 페스티벌로 확대 개편했고, 시험 무대 격인 이번 축제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김천부항댐 달빛별빛 호반길 걷기대회 개최 일자를 매년 8월15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대회 신인도를 높이는 한편 광복절의 의미도 강조하기 위해서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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