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 3회…투명한 행정으로 군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 것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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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7   |  발행일 2018-02-07 제12면   |  수정 2018-02-07
■ 이현준 예천군수 인터뷰
20180207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정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을 맞은 이현준 예천군수<사진>의 첫 일성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통해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 4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또 군의 주도 아래 25개 국가와 2개 국제기구가 참여한 세계전통활연맹을 창립해 예천 활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재임시절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2014년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것과 지난해 경북도내 군(郡)부 2위에 오르며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예천군의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었다”고 공직사회와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 군수는 “도청 이전지 결정 당시 경북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과 도청이전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산파와도 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아직은 갈 길이 먼 신도청시대지만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해 균형·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군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민선 5·6기 군정을 통해 도청 이전과 신도시의 성공적 안착, 두 번의 곤충엑스포 성공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 우수기업 투자유치, 농가소득증대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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