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서포터즈 엔젤클럽 2020 임원출정식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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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3   |  발행일 2020-02-14 제18면   |  수정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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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20 대구FC 엔젤클럽 임원 출정식을 마친 엔젤클럽 회원들이 "2020 축구는 역시 대구 쥐~"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2020년 대구FC엔젤클럽 임원출정식'이 12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경 대구FC 엔젤클럽 회장, 강병규 운영본부 상임부회장, 엄태건 엔젤본부 상임부회장, 정소영 엔시오본부 상임부회장 등 회장단을 비롯한 각 본부 임원 및 신입엔젤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엔젤클럽 영상 시청에 이어 신입엔젤 가입식, 신임임원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 경자년 '흰쥐 해'를 맞아 '2020년 축구는 역시 대구쥐∼!'를 외치며 기념사진촬영으로 마무리했다.

이도현 대구FC 미래기획실장은 "오늘의 대구FC가 있기까지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한결같이 힘이 되어준 엔젤클럽에 감사드린다. 현재 대구FC는 2020시즌을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4강을 넘어 우승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말하고 변함없는 지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2020년 새롭게 구성된 엔젤클럽 임원단은 운영본부, 엔젤본부, 엔시오본부 등 3본부 체제로 운영되며 회장, 부회장 3명, 상임이사 11명 운영이사 50명 등 총 65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재정부회장, 감사, 자문위원 등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임원단에는 30~40대 젊은 신임 이사 10여명이 참여해 변화가 기대된다. 또한 엔시오회원 4명(김기나·이지영·양승원·김동휘)을 운영이사로 영입해 엔시오 정책수립과 엔젤·엔시오간의 교류를 원활히 하고 축구문화콘텐츠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에너지를 창출해내는 힘의 원천이 필요한데, 대구에서는 엔젤클럽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임원단 뿐만 아니라 모든 엔젤이 함께 소통하고 융합하는 엔젤클럽으로 성장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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