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파리 오페라의 밤' 실황 음반 아날로그 LP로 처음 발매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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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31 08:07  |  수정 2021-12-31 08:11  |  발행일 2021-12-31 제12면

'세기의 디바' '천 가지 음색으로 연기할 수 있는 오페라의 여신'으로 불리는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1923~1977)의 최고 공연으로 꼽히는 '파리 오페라의 밤' 실황 음반이 아날로그 LP로 처음 발매되었다.

 1958년 12월19일 파리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파리 오페라의 밤' 공연은 마리아 칼라스의 파리 데뷔 공연이다. 파리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바리톤 티토 고비, 지휘자 조르주 세바스찬이 함께 했다. 당시 공연은 유로비전(Eurovision·유럽방송연맹)을 통해 유럽전역에 방송되었으며, 유럽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래식 공연'으로 대서특필 되었다.

 2장의 LP에는 '정결한 여신' '돌아오라 연인이여!' '사랑은 장밋빛 날개를 타고'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이탈리아의 오페라 아리아 대표곡들이 담겨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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