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의 고전 '빌리티스' LP 발매

  • 김봉규
  • |
  • 입력 2022-08-11 17:36  |  수정 2022-08-11 17:39  |  발행일 2022-08-11
2022081101000381700014631

영화보다는 영화 음악이 더 알려지고 영화음악의 고전으로 추앙받고 있는 '빌리티스 (Bilitis)'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LP<사진>가 나왔다.


데이비드 해밀턴 감독의 영화 '빌리티스'는 사춘기 소녀의 성에 대한 고찰을 다루고 있는 프랑스 영화다. 1977년에 개봉된 빌리티스는 국내에는 선정성 논란으로 1988년에 여러 장면이 잘리면서 개봉되었다.


'빌리티스'는 영화음악의 거장 프란시스 레이(Francis Lai)가 음악을 맡아 영화의 아름다운 색채 영상미, 그리고 인간의 신체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의 묘사를 달콤하고 에로틱한 음악으로 완성, 지금껏 잊히지 않고 사랑받는 영화가 되었다.


'남과 여'(1965), '러브 스토리'(1970), '엠마뉴엘 II'(1975), '빌리티스'(1977)로 이어지는 프란시스 레이의 최고 전성기 영화 음악 작품이다.


프랑스에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LP로, 1천 장 한정판.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봉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