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 팔로워 115만 보유 중국 묘족 왕홍(인플루언서) 강리즈씨, 글로벌인플루언서상 수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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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3 17:18  |  수정 2023-08-13 17:25  |  발행일 2023-08-15 제20면
배우, 모델,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서 한-중 가교역할
한국 뷰티, 여행, 일상, 문화 등 중국에 전달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시상식서 유창한 한국말 소감, 박수갈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윈회 주최,
강리즈
중국 묘족 인플루언서 강리즈씨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 8월 인플루언서 시상식'에서 인플루언서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리즈씨 제공>

중국 SNS 팔로워 115만을 보유한 중국의 묘족 왕홍(인플루언서) 강리즈씨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 8월의 인플루언서' 시상식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주최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GINCON)과 유스나우가 주관했으며, 국회 사무처와 국회 도서관이 후원했다.

영남일보 디지털위원회 위원인 강리즈씨는 중국 배우, 모델, 아나운서, 한중 MC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뷰티, 여행, 일상, 문화 등을 중국에 전달하여 양국 간의 차이를 줄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이번에 글로벌 인플루언서 상(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상) 수상했다.

강리즈씨는 시상식에서 "한국에서 10년 동안의 생활은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보람있는 한중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채널에 출연한 한중 게스트및 응원해주신 귀인과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를 제작하고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날 시상식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언제나 리즈시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리즈씨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국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인 강리즈씨는 한류 문화 대상 방송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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