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격투기 'KMMA15' 32경기 성료

  • 김형엽
  • |
  • 입력 2024-03-05 06:46  |  수정 2024-03-05 08:30  |  발행일 2024-03-05 제18면

IMG_719811
지난 2일 대구 중구 KMM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 'KMMA15' 대회에서 '베스트파이트'상을 받은 팀매드본관 소속 라이트급 이동아.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사 KMMA가 제15회 대회를 대구에서 성황리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대구 중구 KMM뽀빠이아레나에서 진행된 'KMMA15'는 라이트급(-71.5㎏)과 페더급(-67㎏) 등 32개 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총 30여 개 팀이 현장에 참석했다. KMMA는 김대환 UFC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파이터들에게 풍부한 아마추어 시합 경험을 제공하고자 의기투합해 만든 아마추어 전문 격투기 대회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유튜브 '양감독TV'의 양성훈 감독이 이끄는 팀매드본관 소속 라이트급 이동아와 서울의 명문체육관 팀AOM(Art of MMA)의 페더급 강찬용이 69㎏ 계약체중 시합으로 맞붙었다. 클린치와 태클 등으로 강찬용을 끊임없이 압박한 이동아가 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했고 명경기를 펼쳐 '베스트파이트' 보너스도 받았다.

KMMA 다음 대회는 오는 30일 '위너즈KMMA16' 서울대회와 4월20일 'KMMA17' 대구대회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