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시절 컬러' 청·백으로만…삼성 새 유니폼 9일 첫선

  • 김형엽
  • |
  • 입력 2024-03-07 06:50  |  수정 2024-03-07 08:30  |  발행일 2024-03-07 제18면
"붉은색 뺐으면" 팬의견 반영

2024030601000192800007551

삼성 라이온즈가 새 옷〈사진〉으로 갈아입는다. 6일 삼성 라이온즈는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 2016 시즌 이후 8년 만이다.

신규 유니폼은 구단 아이덴티티인 '블루'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2024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색상은 삼성 왕조 시절 사용된 청·백 컬러로만 구성됐다.

이종열 단장은 "유니폼에 레드 컬러를 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구단 분위기 전환과 상위권 도약 의지를 팬들께 전달하고,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신규 유니폼은 오는 9일 대전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인다. 김형엽기자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