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경주 감은사 터 풀 베기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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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20:53  |  수정 2024-04-18 21:36  |  발행일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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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감은사(感恩寺) 터(2만5천㎡)의 국보인 쌍탑 인근에서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직원 30명이 여름철 관광객의 안전과 관람 편의를 위해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 감은사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이룬 후 나라를 더욱 굳게 지키기 위해 이 절을 짓기 시작했으며 신라 31대 신문왕이 부친인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즉위한 이듬해(682)에 완공했다. 문무왕이 승려 지의에게 "죽은 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를 지킬 것"을 유언한 후 죽자, 이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 앞바다에 있는 대왕암에 안장했으며, 신문왕이 부왕의 뜻을 받들어 절을 완공하고 감은사라 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신라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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