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허미미 '亞유도선수권' 銀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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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07:57  |  수정 2024-04-23 07:58  |  발행일 2024-04-23 제18면
김지수는 63㎏급 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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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경북도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김지수가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허미미는 지난 20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57㎏급에 출전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2회전에서 마니타 슈레스타 프라단(네팔)을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3회전에선 잉크호를루(아제르바이잔)를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에선 올림픽 랭킹 21위인 메이사 파르다예바(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지수는 21일 열린 여자 63㎏급에 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위안 페이춘(대만)과 겨뤄 한판승을 거뒀다.

허미미와 김지수는 이미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한 상태지만, 이번 대회 입상으로 허미미는 올림픽랭킹 포인트가 7위에서 4계단 오른 3위로, 김지수는 16위에서 3계단 상승한 13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훈 감독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낸 두 선수에게 고맙다. 올림픽 출전에 맞춰 컨디션 점검도 마쳤다"면서 "올림픽 출전까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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