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선체와 부딪혀 다친 선원 긴급 이송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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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6 10:11  |  수정 2024-04-26 10:15  |  발행일 2024-04-26
양망기 줄에 몸이 감기면서 선체와 충돌
머리 등에 출혈 발생한 선원 육지로 이송
양망기
포항해경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 해상에서 선체와 부딪혀 다친 선원을 해경이 신속하게 이송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4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이가리항 동방 18㎞(약 10해리) 해상에 있는 A호(9t급, 승선원 8명)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의식과 호흡은 정상이지만 머리와 얼굴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50대 선원 B씨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신속하게 용한항으로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선장 등에 따르면 B씨는 그물 양망기가 끌어 올리던 줄에 몸이 걸리면서 선체와 부딪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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