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이태원특별법'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 진행할 예정"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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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1 10:33  |  수정 2024-05-01 10:33  |  발행일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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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실 들어가는 윤재옥.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1일 MBC라디오에 출연한 홍 원내대표는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합의가 돼서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조사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의 공정성, 조사위가 활동과 관련해 과도한 권한을 가진 것, 법안 내용 중 독소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양당 수석부대표끼리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원내대표 경선을 오는 9일로 연기한 배경에 대해선 "오늘이 등록일이었고 어제까지 아무도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지난번 당선자 총회 때 후보자들의 비전이나 원내 운영 생각을 들어보고 토론도 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했다.

'친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을 놓고 당내 찬반 논쟁이 나오는 데 대해선 "저는 공정한 관리자의 입장에 있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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