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면접수당(35만원)·취업성공수당(50만원)·근속장려수당(120만원) 지원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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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2 14:35  |  수정 2024-05-02 14:46  |  발행일 2024-05-03 제10면
청년 취업성공 패키지 '청년애(愛)꿈 수당' 신청자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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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취업 및 지역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인구 감소로 구인난을 겪는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인력 채용을 도와주고, 경북에 취업해 정착하고자 하는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는 적극적인 구직·근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면접부터 정착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취업 단계별로 △면접 수당(구직활동 시) △취업성공 수당(취업 성공 시) △근속장려 수당(1년 이상 근속 시)으로 지급한다.

면접 수당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면접 시 회당 7만원(1인당 최대 5회 35만원, 선착순 400건)을 지원하고, 취업성공 수당은 도내 취업 경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처음으로 취업했을 때 축하금 50만원(선착순 84명)을 지원하다. 근속장려 수당은 취업해 1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 현 사업장에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에게 연간 120만원(선착순 600명)을 지원한다.

면접 수당과 취업성공 수당은 지난달 2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근속장려 수당은 이달 17일까지 온라인 www.청년애꿈수당.kr 또는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애꿈 수당으로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 인재 유출 방지는 물론 중소·중견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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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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