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정의 달 맞아 농업 6차산업 인증 제품 '특판'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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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7 20:04  |  수정 2024-05-07 20:16  |  발행일 2024-05-08 제12면
대구·포항 등 안테나숍 7곳에서 77개 인증업체, 770여 제품 전시 판매
가정의 달 기념 구매액의 30% 사은품 증정…1+1·2+1 특별 이벤트도
1._5월_가정의_달_안테나숍_행사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에서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한 전략 매장으로 경북도는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구미점·월배점·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기업 제품 중 경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비자들은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테나숍의 지난해 매출액은 29억1천만원으로, 첫해인 2016년 12억6천만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경북 제품을 구매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로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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