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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서 교내 공연 관람하던 여고생 심정지로 숨져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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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09 15:22 | 수정 2024-05-09 15:22 | 발행일 2024-05-09

의식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져
공연 보며 춤추다 갑자기 쓰러져

포항북부경찰서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포항 한 고등학교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여고생이 숨졌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1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한 고등학교에서 교내 공연을 관람하던 A양이 춤을 추다 갑자기 쓰러졌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양이 숨진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