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대본 파헤쳐보자…박지운씨, 매주 수요일 특강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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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02 07:48  |  수정 2014-04-02 07:48  |  발행일 2014-04-02 제21면

오페라 지휘자·작곡가로 활동하는 박지운씨가 강의하는 ‘오페라 대본연구 in Daegu’가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성청록상가(대구시 남구)에서 열린다.

그동안 특강 형식으로 방학 때 학부·대학원생 위주로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되던 이 강좌가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매주 1회 열리게 되었다. 박 지휘자는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 한국 성악가들의 테크닉과 어울리는 수준 높은 오페라를 공연하기 위해서는 오케스트라, 합창, 연출, 가수 연기, 무대, 자막, 의상, 조명, 분장, 홍보, 기획 등도 함께 발전해야 하는데,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오페라 작품의 기본인 대본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작품인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인기있는 10여 작품을 선별, 작품별로 6~8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010-7520 527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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