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신도에 연예인도 다수 포함? 가수 성우 탤런트 영역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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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23 17:28  |  수정 2014-04-23 17:28  |  발행일 2014-04-23 제1면

20140423
사진=구원파와 유병언[jtbc 캡처]
연예인도 다수 구원파 신도인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인 세월호 선장과 많은 승무원이 구원파 신도임이 밝혀지면서, 연예인 구원파에 대한 루머가 떠돌고 있다.


23일 KBS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구원파의 핵심 인물이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들도 구원파 신도라는 증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청해진해운에서 일한 적이 있는 한 직원은 “90%이상이 신도다. 구원파 신도가 아니었던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신도로 만든다”고 밝혔다.

 

구원파는 1962년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유병언 전 회장이 만들었으며, 극단적이고 비논리적인 구원론을 주장하는 기독교 이단 종파다. 이들은 자신이 구원받은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구원받은 것으로 인정하고 있어 개신교에서는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유명 가수, 탤런트, 성우 등이 구원파 신도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구원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구원파, 종말론 관련 종교집단이네", "구원파, 무섭고 소름끼친다", "구원파, 연예인도 다수 포함된 게 사실인가?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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