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납치사건' 당시 김재중 진심 알고 '눈물'

사진: 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는 오정희(백진희 분)가 허영달(김재중 분)에 대한 오해는 풀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카지노에서 우연히 마주친 오정희와 제리는 이야기를 나누다 제리가 오정희에게 "허영달(김재중 분)과 어떻게 지내는 거냐"며 묻자 오정희는 과거의 일이 생각나 말을 꺼내기를 주저했다.

오정희가 대답을 하지 않자 제리는 "너 납치당했을 때 영달이 형이 심한 말 했지만 그거 진심 아니야"라며 "너 구하려고 그런거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오정희가 의아해하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 답답해진 제리는 "내가 영달이 형 옆에 있었어. 그 자식들이 너랑 영달이형 관계 알게 되면 더 위험해질 거 같아서 독하게 그런거야, 절대 오해하지마" 라며 설명한 후 자리를 떴다.

제리의 말을 들은 오정희는 자신이 그동안 허영달을 오해하고 있었음을 후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정희는 영달을 찾아갔고 "잠깐 시간 좀 내달라"고 부탁했지만 영달은 "이미 끝난 얘기"라며 뒤돌아섰다. 정희는 "진심 아니지 않냐. 나 밀어내려고 애쓰는 거 다 안다. 그러지 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날 '트라이앵글'에서는 백진희와 김재중의 과거 첫사랑 인연이 드러나며 앞으로 둘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로맨스 시작되나?"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두사람 맺어주주면 좋겠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너무 안타까워"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그냥 사랑하게 해주면 안되나요? 작가님"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