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일 피츠버그전 출격…11승 사냥

  • 입력 2014-07-21 00:00  |  수정 2014-07-21
류현진, 내일 피츠버그전 출격…11승 사냥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2일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류현진에게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승을 안겨준 피츠버그 파이리츠다.

20일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이 22일 오전 8시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다저스와 피츠버그의 3연전 중 첫 경기다. 전반기 18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기에도 순항할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가장 주의해야 할 타자로는 피츠버그에서 유일하게 3할 타율(0.321)을 보유한 앤드루 맥커친이 꼽힌다. 올 시즌 들어 17개 홈런을 때린 맥커친은 지난해 4월8일 류현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치기도 했다. 지난달 1일 경기에서 류현진에게서 2루타를 뽑아낸 조시 해리슨은 5홈런 타율 0.296, 조르디 머서는 6홈런 타율 0.250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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