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투어 마라톤클래식 우승, 3개월만에 또 우숭 우승제조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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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1 00:00  |  수정 2014-07-21

20140721
사진=리디아 고[온라인커뮤니티]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디아 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올해 4월 치른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3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로 개인 통산 LPGA 4승째를 거뒀다.

 

이날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단독 5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3번홀과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에 성공했다. 이후 8번홀에서 또다시 한 타를 줄인 리디아 고는 전반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후반홀에서 유소연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유소연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21만 달러(약 2억 1,600만원)를 추가하며 총 상금 106만 달러(약 10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리디아 고, 첫 우승인가?""리디아 고, 굿 뉴스""리디아 고, 또 다른 우승 기대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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