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신돌석 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

  • 입력 2014-07-25 11:22  |  수정 2014-07-25 11:22  |  발행일 2014-07-25 제1면

 경북 영덕 출신 항일의병장인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신돌석 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8월2일부터 사흘간 영덕군 영덕읍 화림정에서 열린다.


 영덕군 주최로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회는 전국의 2천여 궁사들이 참가한 가운데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전국 최고의 궁사를 가린다.


 개인전은 남자 장년부와 노년부, 여자부, 실업팀부로 나눠 경쟁을 벌이고, 단체전은 예선을 거쳐 32강을 선발한 뒤 17~32위까지는 장려상을 주고 상위 16개팀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전통무예인 궁도는 호국의 역할과 함께 엄격한 예법으로 심신수련과 인격함양에좋은 스포츠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회를 통해 전국의 궁도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영덕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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