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본리동 복합청사’개소

  • 최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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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8 07:26  |  수정 2014-07-28 07:26  |  발행일 2014-07-28 제8면
질 높은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기대

대구 달서구청은 본리동에 복지관과 동주민센터가 함께 들어선 복합청사가 개소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새 복합청사는 연면적 3천500여㎡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엔 본리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섰으며, 2~4층 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는 아동발달치료센터, 영유아돌보미센터, 마을카페 ‘마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복지관 운영 및 관리는 홀트아동복지회가 맡는다.

달서구내에 종합사회복지관은 6개소가 있지만, 영구임대아파트단지(신당·월성·상인·송현동) 주변에만 편중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 복지관 건립으로 복지서비스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성당·두류·감삼·본리권역의 복지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본리권역 등지에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전 생애 교육문화사업, 자활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최우석기자 cws092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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