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 잘나가다 어쩌다 이런 꼴이, 타블로 도끼 등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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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1 18:04  |  수정 2014-08-01 18:05  |  발행일 2014-08-01 제1면

20140801
사진=쇼미더머니 육지담[방송캡처]
잘나가던 육지담이 어쩌다 이런 꼴이.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쇼미더머니3’에서 합격을 했지만 큰 실수로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쇼미더머니3’ 5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단독 공연 무대로 채워졌다. 이날 ‘쇼미더머니’에서 육지담은 YG의 타블로&마스타우로 참가해 “나를 무시했던 모든 분에게 여고생의 패기를 보여드리겠다”면서 당찬 각오를 내보였다.

 

육지담은 공연 시작 전 “내가 어리고 경력도 1년이 안 되니까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걸 이겨 낼 거다. 여기서 증명할 테니 마음껏 환호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에서 육지담은 가사를 잊어버려 비트를 그대로 흘려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육지담은 “내가 많이 틀렸는데 마지막으로 무반주로 하겠다”면서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관객들은 싸늘한 반응만 돌아왔다.

 

이를 본 도끼는 “꼴등이겠다. 바로 견적 나오니까”라면서 혹평했다. 산이 역시 “지담인 무조건 탈락이다. 팀 내 꼴등인데 이러고 꼴등 안 한다? 잘 봐”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육지담은 꼴등이 아닌 9등을 차지해 모든 출연자들의 의아함을 샀다.

 

경연 후 마스타우는 “이런 경험 두 번 다신 안 할 거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그 땐 도망가 버릴 거다. 만약 이런 일 있으면 무대 위에 뛰어 올라가서 마이크를 뺏어서 내가 랩 할 거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주체측의 장난인가?""쇼미더머니3 육지담, 다수가 불평을 하는데도 턱걸이라니?""쇼미더머니3 육지담, 방송사 책임은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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