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추석 연휴에도 장샤오강 보러 오세요"

  • 입력 2014-09-03 10:06  |  수정 2014-09-03 10:06  |  발행일 2014-09-03 제1면

 대구미술관은 귀성객과 시민을 위해 추석 연휴인 오는 6~10일 미술관을 평상시처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미술관은 또 추석인 8일에는 무료 관람 이벤트도 한다.


 현재 대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중국 현대미술가 장샤오강 특별전과 Y 아티스트 프로젝트 4 정재훈 전시다.
 장샤오강 특별전은 문화혁명과 천안문사태를 겪은 중국인들의 모습을 초현실주의적인 화풍으로 그려낸 장샤오강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모두 107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전시에서는 대구미술관이 발굴한 신진 작가의 실험적인 드로잉부터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40점을 소개하고 있다.
 김선희 대구미술관 관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내내 미술관을 운영한다"며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장샤오강의 대가족 시리즈를 본다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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