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자유아메바란…'뇌먹는 아메바'로 9세 소녀 감염 사망 '충격'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4-09-15 13:51  |  수정 2014-09-15 13:55  |  발행일 2014-09-15 제1면

20140915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사진:SBS 방송 캡처
파울러자유아메바란
파울러자유아메바가 화제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평소 민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미국의 9세 소녀가 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 돼 지난 9일 사망했다.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뇌 먹는 아메바'로 국내외에 알려졌으며, 주로 강이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감염된다. 이 후 후각 신경 통로를 통해 뇌로 이동해 뇌수막염 또는 각막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증상은 뇌수막염과 증상이 비슷하며, 진행 속도도 빨라 진단 내리기가 쉽지 않아 특히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할 때 '코마개'를 착용해 아메바의 침투를 막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러자유아메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진짜 공포네",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물놀이 하다 죽을 수도 있구나",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물도 무섭다",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치료약도 없나?"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뇌먹는 아메바라니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