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9∼10월 더 기승

  • 입력 2014-09-16 07:57  |  수정 2014-09-16 07:57  |  발행일 2014-09-16 제20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9~10월 가을철에 가장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 인원은 2008년 45만7천명에서 지난해 60만1천명으로 연평균 5.6%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년간 진료인원을 월별로 보면 9월에 전체 환자의 12.5%가 집중됐고, 10월 11.5%, 11월 9.7%, 12월 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을철에는 주로 쑥, 돼지풀 등의 잡초 꽃가루가 공기 중에 떠다녀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봄에는 포플러, 소나무, 오리나무, 사나무 등 수목 꽃가루가, 여름에는 잔디 등의 꽃가루가 주된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연령별로는 9세 이하의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이 2천683명으로, 전체 연령대의 1천202명보다 2배 이상 많았고, 10대가 1천473명으로 그 다음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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