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노송정 고택에서 가을밤의 향연 고택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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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6 15:34  |  수정 2014-10-16 15:34  |  발행일 2014-10-16 제1면
“퇴계이황 선생이 태어난 퇴계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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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시 제공

지난 7월 안동 와룡면 안동군자마을에서 열린 고택음악회에 이어 다시 찾은 고택음악회가 퇴계 이황선생이 태어난 도산면 온혜리 노송정 고택에서 19일(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노송정 고택은 1454년(단종2)에 이황의 조부 이계양이 지은 집으로 후에 퇴계 이황선생이 이곳에서 태어났다하여 퇴계태실로 불려지고, 1985년 10월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0호로 지정됐다.

이번 고택 음악회는 노송정 종택(종부 최정숙)에서 주관하며 최성수, 리아, 킹스턴 루디스카, 짙은, 비아트리오, 미선 레나타 퀸텟 등의 공연을 펼쳐 가을 밤하늘에 음악의 향취에 흠뻑 젖어 들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내 불천위 종부들이 대거 참석하고 퇴계종손, 지역인사, 일반시민 등이 참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고가옥의 정취와 어우러진 고택 음악회는 양반도시 안동에서 종갓집과 고가옥에서 빗장을 풀면서 다양한 체험꺼리와 현대인이 맞게 시설이 개선되면서 더욱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정숙 종부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고택 중에서도 우렁차고 이색있는 퇴계태실이 있는 노송정 고택(http://www.nosongjung.co.kr/)을 시민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고택음악회는 녹화 후 11월 1일(토) 밤 12시10분에 TBC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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