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 입력 2014-10-29 15:07  |  수정 2014-10-29 15:07  |  발행일 2014-10-29 제1면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국내 무용단, 젊은 안무가들과 함께 무용축제를 개최한다.


 내달 8일 오후 7시 용지홀에서 축제 개막작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이미아직'(Already Not Yet)이 무대에 오른다.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인 이 작품은 장례 때 상여를 장식하는 나무인형인 꼭두를 모티브로 해 죽음과 삶의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15일에는 박명숙댄스시어터가 여성의 내면에 있는 한과 인고의 정서를 전통적인  통과의례와 놀이로 형상화한 '에미'(Emi : Mother)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와 대구무용협회가 선정한 지역의 젊은 안무가 6명의 무대도 마련된다.


 정경표의 '되돌릴 수 있다면'(12일), 박수열의 '들어주세요'(14일), 이인애의 '물 밑에 달이 열릴 때'(16일) 등이 이 기간에 공연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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