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프라이드 상품' 7개 추가 지정

  • 입력 2014-10-30 15:13  |  수정 2014-10-30 15:13  |  발행일 2014-10-30 제1면

경북도는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14 경북프라이드 상품 신규 지정서 수여 및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기술력, 글로벌화, 기업 건실도 등 5개 분야 25개 항목의 심의를 거쳐 독자적 기술력과 수출시장의 성장성을 보유하고 상품 경쟁력을 갖춘 7개 상품을 신규로 지정했다.


 도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프라이드 상품 선정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프라이드 상품은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경북의 대표 제품들이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53개가 지정됐다.


 도는 프라이드 상품 선정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시장 심층조사, 3D홍보영상 제작,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도 우대한다.


 이 기업들은 지난해 1조2천47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억5천713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도는 2018년까지 매출액 2조원, 수출액 7억달러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연구개발, 판로 등 필수적인 비타민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중소기업이 경북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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