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물산업 클러스터 등 38건 대구시, 국비 1500억 추가확보 논의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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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01 07:23  |  수정 2014-11-01 07:23  |  발행일 2014-11-01 제6면
국회의원 보좌진 TF 간담회
내년도 국비확보 최종 점검

대구시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구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구성된 ‘국비확보 TF’(회장 이종진의원실 장재혁 보좌관)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예산을 조율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비확보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12명과 유승경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 정풍영 예산담당관 등이 참석한다.

유 실장은 이 자리에서 국비 추진상황,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복합단지 조성(644억원),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400억원), 한국뇌연구원 건립(280억원),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277억원) 등 계속사업과 물산업 클러스터(116억원), 첨단센서산업 육성(70억원)을 비롯한 신규사업 등 총 38건, 1천500억원의 추가 국비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대구시는 향후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 기간에는 권영진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상임위 위원장과 예결위원장, 예결위원을 만나 국비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기로 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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