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과, 이마트·롯데마트서 사세요” 道, 30일까지 공동 마케팅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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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1 07:19  |  수정 2014-11-21 07:19  |  발행일 2014-11-21 제2면

경북도는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북사과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생육조건이 좋아 대형 사과가 많이 생산됐지만, 판매는 중·소 사과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수급 불균형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물량 규모화와 판매창구 단일화로 경북지역 사과 주산지 시·군 간의 과당경쟁을 해소하고 대량 수요처에 대한 공급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마련했다.

먼저 이마트 모든 점포에서 26일까지 대구경북능금농협, 주산지 시·군과 함께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롯데마트 모든 점포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연합마케팅추진단, 주산지 시·군과 함께 사과 나눠주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9월 조생종 사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마트 모든 점포에서 공동마케팅을 실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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