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중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전공체험 제공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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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4 08:06  |  수정 2014-11-24 08:11  |  발행일 2014-11-24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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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대구한의대에서 자유학기제 전공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중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고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학기제 전공체험을 실시했다.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박덕출) 1, 2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공체험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의 진행으로 경찰관의 사명과 치안, 경비, 보안 등의 업무와 예비경찰관을 양성하는 학과를 소개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주었다.

또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학과장의 학과 소개, 교육과정, 장애인에 대한 이해 등 특수교사가 가져야 할 배려심과 봉사정신에 대한 설명과 점자판 새기기, 시각장애인 체험 등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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