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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사이버대학이 제50보병사단 화랑연대 간부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담심리 리더십 트레이닝’ 교육 참가자들이 수료증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19일 대구대학교 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제50보병사단 화랑연대(연대장 심현석) 간부 48명을 대상으로 ‘상담심리 리더십 트레이닝’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담심리 리더십 트레이닝’은 병영생활 개선을 위한 군 간부 상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상담 전문 기법을 공유하고, 군 생활 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유성현 소위(25)는 “이제까지는 막연히 병사들과 소통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실습과 강의를 통해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마음을 다해 적극적으로 병사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덕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랑연대와의 힐링캠프 프로젝트가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학군협력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와 50보병사단 화랑연대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군 장병의 심리안정과 인성함양을 위한 상호교류협약-학군 상담 프로젝트 ‘DCU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에서는 상담심리학과 전종국, 심영섭 교수의 리더십강연, 커뮤니케이션 특강 10여회와 심리상담전문가 5명(석사과정 이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1대1 매칭상담 및 집단상담 등이 실시됐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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