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방천, 작가 8명 ‘회상展’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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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9   |  발행일 2014-12-19 제18면   |  수정 2014-12-19
40대에 되돌아보는 시간·공간 그리고 삶
김건예 작 ‘무제’
아트스페이스방천, 작가 8명 ‘회상展’

대구를 중심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40대 작가 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19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아트스페이스방천(대구시 중구 방천시장 내)에서 열리는 ‘회상전’으로, 서양화가 김병호가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쁜 삶에 쫓겨 잊고 있었던 시간이나 공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김 전시기획자는 “우리 삶의 모습, 삶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게 담아내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살아가는 동안의 ‘뒤돌아봄’의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말을 맞아 전시작들을 보면서 주변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전했다.

참여작가는 김 기획자를 비롯해 권용관 김건예 김정희 박진명 차규선 최민건 최부윤 등이다.

평면작품은 물론 입체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소개된다. 010-8244-1119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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