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글로벌지원사업 2년째 국비 1위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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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6 08:17  |  수정 2015-02-26 08:17  |  발행일 2015-02-26 제27면
올 지원금 2억8500만원 확보
유럽·일본권 등 40명 선정
영남이공대 글로벌지원사업 2년째 국비 1위
영남이공대생들이 영어회화반에서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2015학년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영남이공대는 유럽권 13명, 영어권 17명, 일본권 5명, 중국어권 5명 등 총 40명이 선정돼 국고지원금 2억8천500만원을 확보했다.

박민규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글로벌지원사업의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 성적이다. 이번 결과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상위권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호성 총장도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에 비례해 해외취업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34명이 해외 취업을 했으며 올해는 벌써 미국, 싱가포르, 일본에 49명의 채용이 확정됐다”며 외국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을 테스트한 뒤 6단계로 나눠 개인별 맞춤식 외국어 무료특강을 하고 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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