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식 후 황태하 고동람장학회장(가운데)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동람장학회 제공> |
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와 고동람장학회(회장 황태하)는 24일 상주시 함창읍사무소 강당에서 장학회원과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들 장학회는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모두 1천649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함창읍 교촌리 황성삼씨에게는 자활자립상과 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우경문화장학회는 함창 출신으로 체육부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김집 박사의 3형제가 1979년 설립, 36년간 함창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지역 인사들이 사재를 출연하여 만든 장학회로 13년간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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