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캐나다 한인목사, 러블리즈 안녕, 윤진서 감각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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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3 11:16  |  수정 2015-03-03 11:16  |  발행일 2015-03-0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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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진서 해변 요가[온라인커뮤니티]

[핫뉴스]캐나다 한인목사, 러블리즈 안녕, 윤진서 감각남녀


3일 온라인에서는 캐나다 한인목사, 러블리즈 안녕, 윤진서 감각남녀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캐나다 한인목사


캐나다 토론토 외곽에 있는 큰빛교회의 임현수(60) 담임목사가 지난 1월말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 목사는 지난 1월27일 방북을 목적으로 캐나다를 떠나 30일 나진에 도착한 데 이어 31일 평양으로 들어갔으나, 이후 한달이 넘도록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임 목사와 교회 측은 지난 1월31일 전화 접촉을 한 뒤 2월4일 다시 연락을 취하기로 했으나 소식이 끊어졌다. 

큰빛교회 대변인 리사 박 씨는 "임 목사와는 지난 1월31일 이후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임 목사가 북한 여행경험이 많은 데다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임 목사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검역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장기화하고 있다. 외국인을 비롯해 외국을 다녀온 자국인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21일간 격리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임 목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을 위해 3주간 격리됐다고 해도 지금까지 소식이 끊어진 점을 고려할 때, 북한 당국에 억류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 정부도 현재 임 목사가 북한에 억류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임 목사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씨는 "임 목사는 북한 주민을 인도적으로 돕고자 방북한 것"이라며 "신변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1986년 캐나다로 이민을 가 큰빛교회를 설립한 뒤 28년 동안 목회활동을 했다. 이 교회는 신도 수가 3천 명에 이르는 것을 알려졌다.

그는 또 1997년 이후 북한을 수십 차례 방문했으며, 방북 기간에 탁아소와 교육기관 등에 인도적 지원을 해왔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한편, 북한과 중국은 지난해 기독교 선교단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으며, 북한 선교에 나선 미국 기독교인 일부가 북한에 억류되기도 했다. 캐나다 국적 한인이 북한에 억류된 것은 2007년 김재열 목사 이후 두 번째다.


▶러블리즈 안녕


러블리즈 안녕이 어떤 반응을 얻을까?

걸그룹 러블리즈의 단체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러블리즈 예인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러블리즈 '안녕' 뮤비와 음원이 공개되었어요!!!짝짝!! 이번 활동도 러블리하게 함께해요!! 뮤비 보러 고고씽~!"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재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러블리즈 베이비 소울, 유지애,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의 모습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런 표정을 짓고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1집 리패키지 앨범에는 타이틀곡 1집 리패키지의 타이틀곡 ‘안녕(HI~)’와 더불어 또하나의 신곡 '놀이공원'이 함께 수록됐다.


▶윤진서 감각남녀


'감각남녀'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항해를 준비한다.

3월 3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후속으로 편성된 '감각남녀'(가제, 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는 윤진서 남궁민이 합류하며 박유천 신세경과 함께 주요 출연진을 확정됐다.

 '감각남녀'는 앞서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제목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알려진 작품.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수사물이다.

박유천은 '감각남녀'를 통해 '옥탑방왕세자'에 이어 이희명 작가와 재회하게 됐다. 영화 '해무'를 통해 영화상 신인상을 휩쓸었던 그는 '감각남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유천은 이번 작품에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해진 남자 무각 역할을 맡아 색다른 연기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유천은 최근 중국 상하이 팬미팅에서 "'감각남녀' 대본을 읽었는데 캐릭터가 아주 흥미롭고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옥탑방 왕세자' 이희명 작가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수많은 20대 여배우들의 관심을 받았던 여주인공 초림 역은 신세경이 확정했다. 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말 그대로 '초감각적'인 여자로 무각과 함께 극을 이끈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내공을 쌓은 신세경이 복합장르 판타지 로맨스 수사물에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

또 여기에 윤진서와 남궁민이 극에 힘을 싣는다. 윤진서는 엘리트 경찰 프로파일러 염미 역할로, 무각 초림과 함께 수사물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남궁민은 뛰어난 실력에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쉐프 권재희 역을 맡았다. 권재희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모든 일에 완벽함을 가진 캐릭터이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무각, 초림과 얽히며 극 중반부부터 큰 변화를 겪게 된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통해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며 '핫'하게 떠오른 그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더불어 주요 스토리 전개의 시발점이 되는 사건에는 무각의 여동생이 있다. 이는 아역배우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로써 '감각남녀'는 주요출연진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여러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감각남녀'는 원작과 다른 제목을 고민하면서 동시에 주요 캐릭터설정만 제외하고 많은 부분에서 스토리를 변경했다. 무감각남자와 초감각여자 설정을 빼면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귀띔이다.

한편 '감각남녀'는 '호박꽃 순정'을 연출한 백수찬PD가 메가폰을 잡고 '옥탑방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가 집필한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조연 배우들도 속속 캐스팅을 확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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