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뉴스]라디오스타 장도연 꽃게춤과 이용진,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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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5 08:31  |  수정 2015-03-05 08:31  |  발행일 2015-03-0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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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장도연[방송캡처]

[화제의 뉴스]라디오스타 장도연 꽃게춤과 이용진,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5일 온라인에서는 라디오스타 장도연 꽃게춤과 이용진,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등의 키워드가 화제의 뉴스가 되고 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꽃게춤과 이용진


장도연의 꽃게춤을 보셨나요?

장도연기 파격 꽃게춤으로 '라디오스타' 시청률을 높였다.

장도연은 3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장기인 꽃게춤을 선보였다. 장도연 꽃게춤은 일반 꽃게춤과는 차원이 달랐다. 장도연은 한껏 신경 써 입고 나온 자신의 의상에 불만을 표하며 "속옷 라인만 좀 가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냥 옆으로 추는 춤 아니냐"고 하자 장도연은 "그럴리가 있냐. 그런 춤 출거면 추지도 않고 그렇게 하면 살아 남지도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살짝 살짝 몸을 풀던 장도연은 갑자기 상체를 180도 굽혔고, 벌어진 다리 사이에 팔과 고개를 끼어넣은 채 옆으로 움직여 좌중을 경악케 했다.

장도연 꽃게춤에 MC들은 박수로 환호, 장도연은 "하이힐만 신지 않았으면 MBC 한 바퀴 다 돌아다닐 수 있다"고 전해 천생 개그우먼다운 모습을 엿보이게 했다.

장도연이 또 이용진에게 차인 후 힘들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장도연에게 "썸은 많았지만 진짜 좋아한 건 이용진이라고"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도연은 "이용진은 '웅이 아버지' 했던 친구다"라고 운을 뗐며, 이용진에게 차이고 한강에서 낮술을 마시며 울었다는 이야기를 설명했다.

장도연은 "그땐 굉장히 심각했다. 그 친구(이용진)와 둘이서 독대로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근데 저는 약간 열랑 말랑 할 때여서 아침에 동이 텄으니 집에 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이 잘 오더라. '다음에 순댓국도 먹자'고 해서 나는 설???며 "'순댓국 언제 먹을거야?' 했는데 대답이 없더라. 그만 해야 되는데 '순댓국 언제 먹을거야?'라고 했다.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니까. 나중에 '미안해' 이러고 가더라. 그 친구는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무슨 일 있었냐"라고 묻자 "없었다. 있었더라면 끝까지 순댓국을 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도연은 "그때 한창 많이 물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주변의 조언을 구하니 '좋아하지 않는 거다'고 해서 믿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점집을 갔다"며 "같이 갔던 친구가 이국주인데 이국주한테는 이용진이라고 말을 부끄러워서 못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래서 '술 한잔 할까?' 해서 한강 가서 돗자리 펴고 마셨다. 치킨도 시켜먹고 무지하게 먹었다"고 덧붙였다.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원)를 몰수했다고 밝혔다고 국내 매체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와 작성했다. 합의서에는 재용씨 부인 박상아씨와 박씨 어머니 윤양자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만6천 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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