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동 국립사범대 “청송백자 배우러 왔어요”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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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8 08:19  |  수정 2015-04-18 08:19  |  발행일 2015-04-18 제21면
러시아 북동 국립사범대 “청송백자 배우러 왔어요”
러시아 북동 국립사범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청송백자 전수장을 찾아 제작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청송군 제공>

러시아 북동 국립사범대학 바락사노바 엘리자베타 부학장을 비롯한 교수 및 학생 23명이 지난 15일 청송백자를 배우기 위해 청송을 찾았다.

이들은 이틀간 머물면서 500년의 전통과 예술혼을 계승하고 있는 청송백자 전수장에서 청송백자의 역사와 제작과정 등을 배웠다.

또 주왕산관광단지 내 민예촌을 비롯해 심수관도예전시관, 청송수석꽃돌박물관, 객주문학관, 청송군립야송미술관 등 청송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주요 관광지도 함께 견학했다.

엘리자베타 부학장은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러시아 현지 도예문화와 비교연구 등을 통해 청송백자의 해외교류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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