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질서유지” 경산 하양초 어린이순찰대 발대

경산 하양초등 급식실에서 열린 교내 순찰대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 하양초등학교는 최근 급식실에서 교내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순찰대에는 교내 학생들로 구성된 하양 도토리 회원 54명과 물볕 어린이 순찰대 회원 44명이 활동한다. 하양 도토리 회원은 친구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뛰놀 수 있도록 상담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양 도토리 회원은 13일부터 27일까지 3주 동안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강사 3명을 초청해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교육’에 참가한다. 강의 내용은 상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친한친구되기’ ‘대화하는 친구되기’ ‘도움주는 친구되기’로 이뤄져 있다.

물볕 어린이 순찰대 회원은 조끼, 어깨띠, 명찰로 복장을 갖추고 매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에 교내 질서 유지활동 및 고운말 사용 도우미 활동을 할 계획이다.

글·사진=김원호 시민기자 kwhclea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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