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도뷰엔빌W’ 청약 경쟁 후끈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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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6   |  발행일 2015-07-06 제21면   |  수정 2015-07-06
84㎡ 14대 1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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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에도 공을 들인 ‘경산 삼도뷰엔빌W’는 단지 안에 주민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을 충분히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내 정원 조감도. <삼도주택 제공>

자연친화적 주거여건과 대구 수성구 인접 생활권으로 주목을 받은 ‘경산 삼도뷰엔빌W’가 청약시장에서도 진가를 나타냈다.

최근 분양한 경산 백천지구의 ‘경산 삼도뷰엔빌W’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모든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296가구를 공급한 전용 면적 84㎡엔 4천125명이 접수돼 13.94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59㎡는 3.3대 1, 70㎡ 2.5대 1, 75㎡는 3.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특히 전용 면적 102㎡의 중대형 타입이 쏠쏠한 인기를 얻었다. 96가구 모집에 627명이 접수돼 6.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노후 아파트 대형 평형에 사는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대거 신청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친 중대형 타입이 향후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산 삼도뷰엔빌W’에 대한 청약열기는 대구 10분 생활권에다 단지와 바로 맞닿은 백자산의 그린프리미엄이 큰 몫을 했다. 여기에다 전 가구 남향위주 대단지에 혁신평면, 합리적 분양가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은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 삼도뷰엔빌W’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총 1천21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등 혜택도 다양하다.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14~16일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신매동 233-1에 있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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