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DTC섬유박물관 견학

  • 채건기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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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9   |  발행일 2015-08-19 제12면   |  수정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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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DTC 섬유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60명의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단지 내에 있는 DTC 섬유박물관을 찾았다. DTC 섬유박물관은 ‘Daegu Textile Complex’의 약자로, 섬유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국내유일의 섬유종합박물관으로 국내외 섬유패션산업의 역사를 조망하고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지난 5월 개관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패션관, 산업관, 미래관 등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 체험실, 디자인 스튜디오, 서클영상관 등에서 섬유패션산업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화 해설사(55)는 “예부터 대구는 섬유도시로 명성을 떨쳤다. 그런 섬유도시 대구의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채건기 시민기자 ken49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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